NH농협은행, 삼척중앙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 맞손

한시은 기자

2023-05-31 10:09:00

(사진 왼쪽부터) 윤종욱 중소벤처기업부 지청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정종광 삼척중앙시장 상인회장,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규정 삼척농협 조합장, 엄일용 금융감독원 지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사진 왼쪽부터) 윤종욱 중소벤처기업부 지청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정종광 삼척중앙시장 상인회장,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규정 삼척농협 조합장, 엄일용 금융감독원 지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강원 삼척시 전통시장인 삼척중앙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척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이규정 삼척농협 조합장, 정종광 삼척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 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 을 합친 말로써, 장금이 사업은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권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과 삼척농협은 협력해 삼척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피해 시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 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결연 영업점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상생금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12월 31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를 전국 전통시장(약 1,400개소)에서 이용 시 10%할인(월 1만원 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장금이 결연을 맺은 삼척전통시장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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