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해외 이용 특화 카드 '신한카드 글로버스' 출시

한시은 기자

2023-05-30 10:17:14

이미지=신한카드 제공
이미지=신한카드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해외 이용 특화 카드 ‘신한카드 Globus’(이하 신한카드 글로버스)를 새로 출시하고, 신한플레이의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 페이지 ‘글로벌플러스’를 강화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해외 여행 시장이 팬데믹 이전 시점으로 회복하고 있고, 글로벌 직구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올해부터 해외 이용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외 이용 특화 카드와 해외 여행 서비스를 동시에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글로버스는 해외에서 카드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면제되는 신용카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별도의 충전이나 계좌개설, 환전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국제브랜드수수료 1%와 해외서비스수수료 0.18%가 면제돼 총 1.18%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한도 없이 해외 이용금액의 1.7%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외 이용 시, 신용카드 결제 한번으로 이용금액의 총 2.9%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의 연 2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도 월 3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사용 시에도 언제 어디서나 적립한도 없이 이용 금액의 0.7%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해외 이용 혜택을 한 곳에 모은 ‘글로벌플러스’를 새단장해 오픈했다. 해외 이용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모아놓은 ‘글로벌 파티팩’, 항공권, 숙박, 면세점 할인부터 해외 현지 가맹점 혜택까지 여정별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여행의 모든 것’, NFC해외결제등록, 해외이용 분할납부 예약서비스, 원화결제차단, Self FDS 등 해외결제 및 카드이용 관련 서비스를 모아놓은 ‘편리한/안전한 해외이용’ 등의 메뉴로 재구성했다.

먼저, 6월 30일까지 해당 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오프라인 이용금액 건당 1,000원(최대 20회), 항공권 및 숙박 합산 이용금액의 1%(최대 5만원)를 캐시백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명품 캐리어 및 호텔숙박권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여행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겸용 신용 및 체크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라운지, 카페, 교통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공항 라운지(스카이허브, 마티나라운지L, PC라운지)는 신한카드로 1인 이용권 구매 시 동반자 1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전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 이용권은 더라운지 앱을 통해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로 결제 시, 인천공항 면세구역 내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카노(R) 1+1 혜택을 제공하고 공항직통열차 2,000원 할인 및 K공항리무진 5,000원 할인 등 교통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플러스 내 ‘여행의 모든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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