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9월까지 '살기 좋은 아파트' 9개 단지 선정..."참가 아파트 모집"

김수아 기자

2023-05-30 09:05:00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올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오는 9월에 선정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자 주거복지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올해로 2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90개 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도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규모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의 17개 평가항목과 가점 항목으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에 대해 시·군의 1차 평가 및 도의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그룹 별로 상위 3개 단지씩 총 9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모범·상생 관리 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의 표창이 수여되며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 관리단지 선정’ 사업의 경기도 대표 단지로 추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기한 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시·군마다 다르니 세부 안내는 시·군별로 받아야 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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