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잼버리 성공 기원' 군산시, 6월 8일 KBS 가요무대 개최

박경호 기자

2023-05-26 14:30:19

KBS 가요무대 군산시 편 포스터 / 사진=군산시 제공
KBS 가요무대 군산시 편 포스터 / 사진=군산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군산시는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함께 주최하고 KBS 한국방송공사가 협찬하는 ‘KBS 가요무대’가 오는 6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KBS 가요무대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을 염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무대는 대표 MC 김동건이 사회를 맡고 김연자, 김성환, 현숙, 김용임, 송대관, 박군, 박상철, 금잔디, 양지은, 윤수현, 김태연, 박정식, 강혜연, 문연주, 조명섭, 배일호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단, 행사 당일 사정에 따라 출연진은 바뀔 수 있다.

행사의 초대권 배부는 오는 31일부터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1인 2매로 한정해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KBS 가요무대를 개최해 새만금 잼버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군산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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