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점검..."국내 5대 LNG 기지 중점"

강지용 기자

2023-05-25 13:57:44

한국가스공사는 내달 13일까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5개 LNG기지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내달 13일까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5개 LNG기지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이하 공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5개 액화천연가스(LNG)기지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안전 활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전국 5개(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LNG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165개소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민 관심도가 높은 LNG기지의 경우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시스템, 구조물, 가스, 소방, 전기, 방호, 정보통신 등 7개 분야 92개 시설물을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 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요소는 관리시스템 입력을 통해 이력관리와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삼척 LNG 생산기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한 최연혜 사장은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해야 하는 최우선 경영 원칙”이라며“앞으로도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모든 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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