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성역서 드론테러 대응 피해복구훈련 실시

박경호 기자

2023-05-24 17:38:45

지하철역사 테러대응 훈련 / 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지하철역사 테러대응 훈련 / 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농성역에서 2023년 충무훈련 실제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드론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폭발물을 장착한 드론 테러가 발생해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서구, 광주경찰청, 광주서부경찰서, 503보병여단(5대대), 서부소방서, 광주도시철도공사, 민간드론운용단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해 ▲테러 발생 및 초기대응 ▲화재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 ▲시설물 긴급복구 등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충무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 평가단에서 제시한 장려사항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미흡분야는 보완할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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