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창문 높이가 높아 창호형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설치키트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기존 105cm~150cm 높이의 창호에 설치 가능했던 제품을 240cm의 대형 창까지 다양한 높이의 창호에 설치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LG전자측 설명에 따르면 신제품은 열교환기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를 받아주는 클린 바스켓을 항균 처리해 수분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새로운 클린 바스켓은 LG전자가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시험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99.9%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에어컨 사용 후 청결을 위한 건조기능도 ‘AI건조+’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저소음모드에서 풍향을 5단계로 선택하는 ‘저소음+’ 기능도 추가했다.
LG전자는 창호형 에어컨 전 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 R410A 대비 1/3~1/4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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