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발행

김수아 기자

2023-05-18 10:07:20

두나무가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를 발행했다. / 이미지 = 두나무 제공
두나무가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를 발행했다. / 이미지 = 두나무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과 함께 ‘기후변화 생물지표’를 NFT로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변화 생물지표(CBIS)’는 기후변화로 계절 활동, 분포역, 개체군의 크기 변화가 뚜렷해 정부의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한 생물종을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식물의 서식지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기후 변화로 지구의 생물이 15분에 1종씩 사라지고 있다는 의미를 담아 오는 19일부터 1년간 총 4차에 걸쳐 15개의 NFT를 발행, 무료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 예술가 짜욱 작가, 한글로 멸종위기종을 그리는 진관우 작가, 한국식물화가협회 소속 작가진 등이 동참한다.

1차로 발행되는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동박새, ▲동백나무 ▲도깨비쇠고비다.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를 받기 위해서는 두나무의 세컨블록(2ndblock) 내 마련된 ‘리사이클링 인’ 블록에 입장해 자원 수집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뒤 발행된 NFT 기프트 코드를 업비트 NFT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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