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공동 사용 '현대엔지니어링'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강지용 기자

2023-05-14 10:56:28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 연합뉴스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 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현대건설과 함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공동 사용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1기 신도시인 평촌에서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따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 안양시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총회에서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주액은 총 4,687억원이다.

평촌 초원2단지 리모델링은 기존 지하 1층, 지상 25층 높이의 1천35가구를 별동·수평 증축을 거쳐 지하 3층, 지상 26층, 1천113가구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주차면적은 종전 829대에서 1,692대로 늘어나며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나는 78가구는 추후 일반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기 신도시인 평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된 첫 사업"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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