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최고경영자 부문' 수상

강지용 기자

2023-05-12 09:28:24

이한준 LH 사장 / 사진 = LH 제공
이한준 LH 사장 / 사진 = LH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LH(사장 이한준)은 한국서비스경영학회로부터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rvice Excellence Award)’ CEO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CEO 부문에서 수상한 공공기관은 LH가 유일하다.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는 서비스 경영에 기여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경영인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시상식은 경기도 과천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LH는 국민 체감형 주거 서비스를 통한 주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LH는 ▲비정상거처 거주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상향 추진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시행 등 주거서비스 강화 ▲임대주택 청약서류 간소화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디지털화 등 서비스 경영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전국 52곳의 ‘이주지원 119센터’를 운영하며 쪽방 등 비정상거처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입주가능 임대주택 상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이사비 및 생필품비 지원 등으로 7,306명의 주거 상향을 도왔다.

수도권 소재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1인 고령가구 약 7,7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등 안부 확인, 주거안전 점검 및 임대주택 정보 등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도 실시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2,100여 명을 발굴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평균 평형 확대 등 주택 품질개선과 더불어 촘촘하고 따뜻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거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하는 등 주거 복지 선도 기관으로서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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