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 공개

강지용 기자

2023-05-09 12:33:31

현대제철이 출시한 'HCORE STORE'를 이용하는 모습. / 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출시한 'HCORE STORE'를 이용하는 모습. / 제공:현대제철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현대제철이 9일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를 출시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

HCORE STORE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철근, 형강, 강관 등의 건설용 강재로 시범 운영 기간 제품 구매 및 견적 요청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시범 운영 기간에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 사안들을 보완해 오는 7월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며 이후 온라인 판매가 자리를 잡으면 판재류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HCORE STORE의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관적인 용어와 단순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별 제품 재고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HCORE STORE는 원하는 제품의 재고가 있다면 수량을 입력하고 최저가 매칭을 통해 제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바로 구매' 기능, 원하는 공급사에서 단골 구매하거나 특가 상품 확인이 가능한 '파트너 찾기' 기능, 재고가 없는 제품을 원하는 가격으로 견적 요청한 후 입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견적 요청' 기능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HCORE STORE는 철근, 형강, 강관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50여 개의 파트너 유통사가 참여하며 전국 70여 곳의 하치장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CORE STORE를 통해 제품 판매 전략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사용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온라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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