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 대기 배출사업장 청정연료 전환 최대 1억 3,500만 원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5-07 12:48:52

경기도 광교청사 전경 / 제공:겨익도
경기도 광교청사 전경 / 제공:겨익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2023년 중소 대기 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 대기 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중소기업이 액화천연가스(LNG) 등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용인,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등 도내 5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 중 벙커-C유 등 액체연료 사용 사업장이다.

도는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업체 12곳을 선정, 업체 1곳당 관련 시설(버너, 저장탱크, 배관 등) 구축 비용을 최대 1억 3,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5월 중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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