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가정 여행 지원 확대…"한국철도공사·한화리조트 연계"

최효경 기자

2023-04-19 11:52:18

제공:기아 초록여행
제공:기아 초록여행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기아 초록여행이 기존 협력기업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제공하고 있는 패키지여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여행은 ‘기아’-‘제주항공’-‘한국철도공사’-‘한화호텔앤드리조트’-‘사단법인 그린라이트’의 협력으로 장애인 가정에 패키지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패키지여행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숙박+차량 패키지’이며, 매월 8가정에 제공된다.

초록여행은 패키지여행 대상을 8가정에서 21가정으로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매월 84명이 패키지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신규로 확대되는 패키지는 제주항공과 기아 연계로 왕복항공권, 장애인 편의장치 차량 무상 제공 및 유류 지원이 포함된 ‘항공+차량 패키지’를 월 3가정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기아의 연계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KTX 왕복승차권, 장애인 편의장치 차량 무상 제공 및 유류 지원이 포함된 ‘철도+차량 패키지’를 월 2가정에 지원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기아의 연계로 한화리조트 숙박권(2박 1객실), 장애인 편의장치 차량 무상 제공 및 유류 지원이 포함된 ‘숙박+차량 패키지’는 월 8가정에 지원한다.

신규로 확대되는 패키지여행은 6월 첫 여행을 위해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모집을 시작하며,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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