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브랜드 라이델(Brandt Rydell) 테일러시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후 인근에 위치한 반도건설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주상복합 현장과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및 단지내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반도건설측 설명에 따르면 테일러시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에 위치하며,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반도체 신공장이 들어서는 곳으로 향후 신공장의 배후 인프라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준공한‘The BORA 3170’에 이어 2차 및 3차 프로젝트를 올해 착공 목표로 준비중일 뿐만 아니라 추가 물색중인 사업지까지 포함하면 미국 LA에서 1,000여세대의 ‘더보라(The BORA)’ 브랜드명을 적용한 대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도건설은 이번 테일러시와의 MOI를 통해 테일러시 도시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국 주택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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