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인천 계양구와 ‘자원순환사회 조성 위한 재활용 활성화’ 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3-04-18 11:37:32

SK에코플랜트는 18일 인천 계양구와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재활용 활성화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계양구청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왼쪽), 윤환 계양구청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에코플랜트는 18일 인천 계양구와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재활용 활성화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계양구청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왼쪽), 윤환 계양구청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인천 계양구와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재활용 활성화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계양구청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 윤환 계양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와 계양구가 함께 계양구에서 발생하는 투명 폐페트병의 재활용 체계를 구축∙활성화하고 순환경제 이행 등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양구는 자체 운영 중인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신비의 보물가게’와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등을 통해 관내에서 수거한 고품질의 투명 폐페트병을 SK에코플랜트에 공급하게 되며 공급 규모는 연간 약 1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DY인더스와 DY폴리머를 통해 공급받은 투명 폐페트병을 원료화하고, 재생 페트 및 섬유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고부가가치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인 플레이크(flake)와 펠릿(pellet)을 생산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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