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5까지 계속되는 세계양궁협회 후원…"마케팅 활동 적극 펼친다"

최효경 기자

2023-04-17 17:03:38

 현대차가 후원하고 있는 세계양궁협회 주관 경기 장면
현대차가 후원하고 있는 세계양궁협회 주관 경기 장면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세계양궁협회(World Archery Federation)와 체결한 3년간의 스폰서십 재계약을 통해 2025년까지 후원계약을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양궁협회는 전 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 단체로 매년 '양궁 월드컵(Archery World Cup)'과, 매 홀수년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World Archery Championships)'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차가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됨에 따라 세계양궁협회는 '양궁 월드컵'과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현대 양궁 월드컵’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명명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8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가 개최되며, 2023년 7월 독일 베를린과 2025년 한국 광주광역시에서는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현대차는 스폰서십 후원기간 세계양궁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모든 공식대회에서 ‘현대자동차 - 세계양궁협회 통합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브랜드 명인 '현대(Hyundai)'를 양궁 월드컵 및 세계 선수권 대회 명칭에 삽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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