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증권사의 ESG 경영 관심도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시 'ESG' 키워드와 '증권사' 간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변동될 수도 있다.
분석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KB증권 ▲미래에셋증권 ▲SK증권 ▲하나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이다.
KB증권은 지난해 1분기 514건을 기록한데 비해 올해 1분기 34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32.88% 감소한 가운데 올 1분기 ESG 경영 관심도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2년 1분기 261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 17.24% 늘어난 306건을 기록하며 순위는 두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SK증권은 지난 2022년 1분기 353건을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 20.40% 줄어든 281건을 보이며 순위를 유지해 3위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2022년 1분기 129건을 기록해 8위를 차지, 올 1분기 210건의 정보량으로 62.79% 증가하며 4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1분기 478건으로 2위였으나 올 1분기 195건으로 59.21% 감소하며 5위로 하락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1분기 83건으로 9위에 그쳤으나 올해 157건의 ESG경영 포스팅 수로 89.16% 늘어나며 6위에 랭크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1분기 170건으로 6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23.53% 감소한 130건의 정보량으로 7위를 나타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22년 1분기 174건을 기록한데 비해 올 1분기 65건으로 62.64% 줄어들며 8위를 차지했다.
키움증권과 대신증권의 ESG경영 포스팅 수는 20건대에 그쳤다.
키움증권은 지난 2022년 1분기 57건을 기록했으며 올 1분기 50.88% 줄어든 28건의 정보량으로 9위를 기록했으며 대신증권은 지난 2022년 1분기 150건에서 올 1분기 84.67% 감소한 23건의 정보량으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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