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뉴욕 오토쇼’서 ‘디 올 뉴 코나’ 선보여…"북미 시장 본격 공략"

최효경 기자

2023-04-06 13:40:27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2023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이 ‘디 올 뉴 코나’를 소개하고 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2023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이 ‘디 올 뉴 코나’를 소개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뉴욕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이하 코나)’를 북미에 첫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코나의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측 설명에 따르면 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코나에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키2 터치' ▲스마트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 접근시 약 3초간 서 있으면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등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북미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3,997m2(약 1,20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디 올 뉴 코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넥쏘 ▲싼타크루즈 ▲팰리세이드 ▲투싼PHEV ▲싼타페 PHEV ▲엘란트라 N 등 총 25개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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