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부산서 '홈 스토리즈' 전시회 개최…"미래 모빌리티 스토리 전한다"

최효경 기자

2023-04-05 10:34:45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홈 스토리즈〉 展_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SEVEN) / 제공: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홈 스토리즈〉 展_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SEVEN) / 제공:현대자동차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 오는 6일부터 10월 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홈 스토리즈(home stories)' 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7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2021년 8월과 12월에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展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진행한 바 있다.

'홈 스토리즈' 전시는 인류와 함께 진화한 주거 문화 변화와 미래 일상의 공간이 될 모빌리티 스토리를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에는 현대차의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seven)'이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이 소개하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로 진화한 지난 100년간의 주거 문화를 살펴보는 '홈 스토리즈: 20개의 혁신적인 인테리어로 보는 100년의 역사' 전시다.

마지막 섹션은 영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디자인 듀오 '스튜디오 스와인'의 신작 '흐르는 들판 아래' 전시로 마무리된다.

'흐르는 들판 아래'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조한 몰입형 설치 작품으로 재해석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느낄 수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는 오는 5월까지 약 2달간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 '해비타트 원(habitat one)' 전시를 진행 중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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