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5일 오픈

최효경 기자

2023-03-24 09:20:28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 운영 시작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 운영 시작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충남 태안 소재) 2023 시즌 운영을 오는 25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측 설명에 따르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 약 38만평)과 지상 2층 10,223㎡(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로 구성되어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은 주행 체험 코스 8개로 구성되며 구체적으로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gymkhana) 및 복합 슬라럼(slalom)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drift)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아시아 최대규모 오프로드 코스가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을 마스터하는 주행기술 교육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주행 동승체험 ▲다양한 조건의 노면과 장애물을 극복하는 오프로드 체험 ▲센터 인근 자연 경관과 관광 명소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시닉 드라이브 등 참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2023 시즌부터 EV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 아이오닉 6와 EV6 GT 차량을 신규로 투입해 기존 운영되던 GV60과 함께 고객들이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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