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 건설 인재 양성 위해 Training Center 오픈

김수아 기자

2023-01-20 10:19:10

대우건설 용접학교 1차수 교육생 단체사진대우건설 용접학교 1차수 교육생 단체사진
대우건설 용접학교 1차수 교육생 단체사진대우건설 용접학교 1차수 교육생 단체사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자사의 해외 거점국가중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 용접사와 스캐폴더(Scaffolder/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Training Center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오픈한 Training Center에는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스캐폴딩 부문부터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며 용접 학교의 경우,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100명의 용접사들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지난 1월 11일 용접학교 개교식을 시작으로 지역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지난 16일에는 스캐폴딩 교육도 시작했으며 스캐폴딩 학교는 현장 시공에 있어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 양성이 목표로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이지리아 현지에 제공된 직업교육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교육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니섬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들은 대우건설이 수행중인 NLNG Train7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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