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밥상 '색깔보리 톳밥' 메인메뉴로 개발…"1호점 연간 1만명 방문"

김궁 기자

2023-01-10 16:25:50

지난 3일 열린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및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지난 3일 열린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및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3일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치유밥상은 전복 해조류 떡갈비색깔보리 톳밥을 메인 메뉴로 개발하여 202111월 신지면에 소재한 모래뜰 식당을 해양치유밥상 1호점으로 지정했다.

해양치유밥상 1호점에는 연간 1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으며, 호평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방향은 지역 농수특산물인 전복과 해조류, 유자, 비파를 활용한 차별화된 특화 음식 개발에 있다.

해양치유밥상 1호점에 이어 2호점은 횟집에서 전복과 회를 단품 메뉴화하고, 레시피 다양화, 가격 차등화 등으로 구성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과 포장을 차별화하고 여행 트렌드와 고객 성향을 겨냥한 도시락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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