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측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설치가 필요한 제품은 제품 수급, 배송일 조율 등의 문제로 1~2주씩 기다려야 하지만, '로켓설치' 서비스를 이용하면 오늘 주문한 냉장고를 당장 내일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쿠팡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로켓설치’ 서비스는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배송하고, 고객은 배송받고 싶은 날짜에 맞춰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으며 서비스 비용도 없다.
쿠팡은 설치, 사다리차 지원과 폐가전제품 수거도 무료로 제공하며 이러한 무료 서비스는 강원 산간 지역이나 제주 지역에서도 예외 없이 지원된다.
쿠팡은 '로켓설치'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분석, 서비스 대상 상품군을 확대해 나갔으며 현재는 안마의자나 운동기구, 비데, 주방의 인덕션 등 가전제품부터 피아노와 같은 대형 악기와 침대나 소파 등 가구에 이르기까지 설치가 필요한 거의 모든 상품이 ‘로켓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대상 상품군을 넓혀 고객이 더욱 편리하도록 하고, 많은 중소상공인과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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