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 “바이낸스 여전히 지지…USDD 담보비율 200%↑”

김수아 기자

2022-12-25 08:37:06

코인데스크와 인터뷰하는 저스틴 선 / 사진 = 트론 다오 코리아
코인데스크와 인터뷰하는 저스틴 선 / 사진 = 트론 다오 코리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트론의 창립자이자 후오비 자문 위원인 저스틴 선이 최근 미국의 가상통화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 조사’, ‘USDD가격’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25일 트론 다오 코리아에 따르면 이 인터뷰에서 저스틴 선은 바이낸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으며, 향후 거래소의 발전을 계속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스틴 선은 USDD의 가격에 대해 낙관적이며 USDD가 이르면 이번 주에 미국 달러와 일대일로 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미국 정부 조사, 국제 공매도 공격, 사용자 자금 인출 등 여러 차례 위기에 봉착했다. 감사기관의 서비스 종료, USDC 일시 중단 등 불안한 신호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저스틴 선은 2017년 바이낸스가 설립된 이래로 지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거래소의 발전을 계속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 FTX 유동성 위기로 인해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 USDD의 가격이 시장을 따라 하락했다.

이와 관련하여 저스틴 선은 최근 USDD 가격이 USD 기준 0.98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USDD가 금년 내에 시장의 공황이 줄어들면서 미국 달러와 일대일 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이번 계기로 시장이USDD 메커니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USDD/TRX’와 ‘USDT/루나’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게 되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선은 지난 13일 트위터를 통해 USDD의 담보비율은 약 200%가 넘으며 이러한 비율에 대한 상세내용 역시 ‘usdd.io’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바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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