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제품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생산된 6인용 식기세척기 ‘클림(Climm)’을 포함한 총 16개 모델로 현재는 모두 단종됐다.
SK매직은 과거 동양매직 시절부터 생산∙판매한 6인용 식기세척기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에 대한 조치로 자체 시험 및 원인 분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세척 과정에 투입된 세제가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가 아닌 일반 세제 오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과도한 거품이 제품 내 침투해 고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매직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제품 내 건조 팬에 수분 침투를 방지하고, 과전류를 차단하는 부품(퓨즈)을 추가 부착하는 한편, 건조덕트 커버 교체 등 사고 예방 목적 무상 안전점검 및 수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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