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해외 시장서 수출 1위 달성…"특별 프로모션 실시"

최효경 기자

2022-11-27 10:40:10

사진 제공 : 쉐보레
사진 제공 : 쉐보레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쉐보레(Chevrolet)의 글로벌 SUV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SUV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총 1만7,958대(GM 선적 기준 1만7,917대)를 해외시장에 판매하며 승용차 모델 별 수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모델’이다. 지난 2019년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됐으며, SUV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GM의 판매 실적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M은 10월 한 달 동안 총 2만6,81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세를 기록하며, 4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쉐보레는 글로벌 모델 트레일블레이저의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빠른 출고와 함께 11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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