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2023 전망 포럼 마쳐…"환경·자동화 관련 업종에 주목할 것"

한시은 기자

2022-11-24 16:02:25

NH투자증권이 2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2023년 전망, NH INVESTMENT FORUM'을 개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이 투자자들에게 내년 투자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2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2023년 전망, NH INVESTMENT FORUM'을 개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이 투자자들에게 내년 투자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NH투자증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2023년 전망, NH INVESTMENT FORUM'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NH INVESTMENT FORUM'은 지난 2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NH INVESTMENT FORUM은 ‘멈추면 보이는 것들’이란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NH투자증권 대표 애널리스트들의 발표와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글로벌 경기 흐름과 침체 우려 등이 2023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인사말로 포럼이 시작됐으며, IT 융합전문가이자 미래학자인 정지훈 교수의 ‘2023년 IT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특강도 진행했다. 국내외 경제 전망과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시하였으며, 2023년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반도체/2차전지/바이오/플랫폼 등 테크와 성장주에 대한 산업 전망, 채권과 크레딧 전략에 대한 발표로 마무리했다.

NH투자증권은 2023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200P ~ 2,750P로 전망하며, 물가 하락 모멘텀을 반영하는 1분기와 실물 경기 둔화를 반영하는 2분기의 변곡점을 활용하는 투자전략을 추천했다. 2023년 투자 아이디어로는 환경테마 및 정부정책(원자력, 신재생), 서비스 자동화 확대(로봇) 등의 구조적 변화와 관련 있는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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