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 13년 연속 1위

한시은 기자

2022-11-24 11:44:56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지속경영기획실장(왼쪽),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생명보험 부문 1위 수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교보생명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지속경영기획실장(왼쪽),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생명보험 부문 1위 수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교보생명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 또다시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13년 연속 1위로, 보험업계에서는 최다 수상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49개 산업,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 및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정부기관·NGO 등 이해관계자 2만 6,000여 명이 참여한다.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신창재 회장의 인본주의적 경영철학 아래 차별화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펼쳐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ESG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3월 이사회 내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전자청약 시스템 구축, 전자문서 시스템 도입 등 페이퍼리스 사무환경을 구축해 친환경 경영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스테이지’를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한양대, 숭실대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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