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비는 매년 시중에 판매되는 영상∙음향 기기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고 제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 리스트에서 한국 기업은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하이비 측은 LG디스플레이가 ‘EX 테크놀로지’를 통해 기존에 한계로 여겨졌던 TV 화질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점을 인정해 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하이비 그랑프리 기술특별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16년 대형 OLED 패널 개발 및 양산에 대한 공로로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FPR 3D 기술로 LG전자와 공동 수상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진민규 라이프 디스플레이 프로모션담당은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압도적인 화질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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