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스테이킹, ‘빗썸플러스’로 리뉴얼…"자유롭게 거래 가능"

김수아 기자

2022-11-01 09:45:58

빗썸 스테이킹, ‘빗썸플러스’로 새롭게 태어난다 / 이미지 제공 : 빗썸플러스
빗썸 스테이킹, ‘빗썸플러스’로 새롭게 태어난다 / 이미지 제공 : 빗썸플러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의 스테이킹 기능이 서비스명과 UX·UI를 개선한 ‘빗썸플러스’로 새롭게 태어난다.

1일 빗썸이 가상자산 재테크 서비스 빗썸플러스를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빗썸플러스는 기존 빗썸 거래소에서 제공하던 가상자산 스테이킹 기능을 리브랜딩한 것으로 ‘수익을 플러스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빗썸플러스의 특징은 자산 동결이 없는 스테이킹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으로 보통 지분증명(PoS) 구조 형식의 스테이킹 서비스들은 토큰을 메인넷에 일정기간 묶어두며 네트워크 보안성을 강화하는 대가로 리워드를 지급한다.

빗썸플러스는 특별한 유동성 제한 없이 가상자산을 빗썸거래소 내부에서 갖고만 있어도 리워드를 지급한다. PoS 형식과 달리 별도의 락업 절차가 없어 투자자는 해당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하거나 외부 지갑으로 출금시킬 수 있다.

또한, 빗썸플러스에서 첫 번째로 오픈 상품으로 제공하는 라인 링크(LN) 상품의 경우 최대 연 12% 수준의 높은 리워드를 제공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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