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불법 거래지원·코인사기 방지 팔걷었다…"거래지원 시스템 개설"

김수아 기자

2022-10-27 10:35:28

빗썸 거래지원 시스템 홈페이지 /이미지 제공=빗썸
빗썸 거래지원 시스템 홈페이지 /이미지 제공=빗썸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빗썸이 코인 사기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팔을 걷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거래지원 및 코인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지원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빗썸 거래지원 시스템은 불법적인 거래지원 근절을 위해 △거래지원 신청 및 문의, △거래소-프로젝트 담당자 간 채팅, △사기 제보 등 거래지원 관련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공식 이메일 계정을 통한 거래지원 업무는 종료되고 향후 거래지원 시스템을 통해서만 진행한다.

빗썸은 별도의 거래지원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이메일 사칭이나 브로커 등 비공식 채널을 통한 불법적인 접촉시도와 사기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프로젝트별 관련 자료를 업로드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다수의 프로젝트 담당자와 거래소 직원들이 공개적으로 자료 열람이 가능해 거래지원 업무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거래지원 사기 제보가 가능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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