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위해 서울시와 맞손

한시은 기자

2022-09-29 12:48:30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위해 서울시와 맞손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서울시와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의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서울시와 함께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제 3자 기부 업무협약식’을 진행해 소상공인의 자연재난 대비 및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한다.

카카오페이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시에 ‘소상공인의 선진형 재해 예방 및 재난관리 기금’ 총 3억 원을 기부하고,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활용해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및 홍보와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금지와 같은 풍수해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보상하는 국가정책보험이다. 최근 국내에 잇달아 발생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이들의 피해복구에 대한 금전적 부담을 완화하고 선제적인 재해 예방과 재난관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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