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MOU…"전력인프라 개발"

최효경 기자

2022-07-28 17:02:30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LS그룹과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가 ‘인도네시아 전력 인프라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참석자는 (왼쪽부터) 다르마완 프라소조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 대표이사,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 구자은 LS그룹 회장 / 사진 제공 = LS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LS그룹과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가 ‘인도네시아 전력 인프라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참석자는 (왼쪽부터) 다르마완 프라소조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 대표이사,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 구자은 LS그룹 회장 / 사진 제공 = LS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은)과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이하 PLN; perusahaan listrik negara)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전력 인프라 개발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내 기업인들과 만나 투자 활성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이은 행사로, 구자은 LS그룹 회장, 에릭 토히르(Erick Thohir)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 다르마완 프라소조(Darmawan Prasodjo) PLN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S와 인도네시아 전력청은 향후 인도네시아 전력 인프라 개발 및 구축에 필요한 전력케이블·전력기기·전력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지원과 사업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LS는 인도네시아에 지속적인 투자를 거듭함으로써 LSAGI를 초고압 전력케이블까지도 생산할 수 있는 종합전선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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