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외 아동을 지원하는 신개념 기부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한 기부 문화는 기업 및 기관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면 직톡이 자체 플랫폼에 기부 캠페인을 생성시키고, 이를 확인한 사용자들이 캠페인 응원 메시지가 담긴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등록하면 영상당 1달러가 기부금으로 지급되는 형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국내·외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기업 발굴에 나선다. 지원이 결정되면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해 기부 응원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직톡 심범석 대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본부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본부장은 “공동으로 진행될 아동 지원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및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전 세계 직톡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직톡은 블록체인 기반의 숏폼 비디오 플랫폼으로 6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 97만 명, 누적 업로드 영상 30만 개를 돌파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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