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솔바이오, "코스닥 이전 상장 위한 기술성평가 신청"

[빅데이터뉴스 임경오 기자]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이하 엔솔바이오)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한국거래소에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했다.

13일 엔솔바이오에 따르면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다만 지난 4월 29일 개정된 코넥스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28조(기술성장기업에 따른 특례)에 따르면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후 1년 이상 경과했고 지정자문인이 추천한 경우, 1개의 전문평가기관에서 받은 평가등급이 A등급 이상인 경우에 기술특례상장을 신청할 수 있다.

과거 기술성평가에서 엔솔바이오는 두 차례 모두 A와 BB의 결과를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설령 FDA 임상3상에 진입한 퇴행성디스크의 기술력을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이번 시행세칙으로 인해 기술성평가 통과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엔솔바이오는 퇴행성디스크치료제 외에도 골관절염 치료제의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암병용치료제의 임상 1a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한 상태이다.

 

임경오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