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산불 피해 중소기업 상황 파악 위한 긴급 재난대책회의

김수아 기자

2022-03-07 17:56:44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7일 마포 소재 서부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산불 피해기업 관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7일 마포 소재 서부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산불 피해기업 관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용보증기금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지난 4일 경상북도 울진군 및 강원도 삼척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상황 파악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윤대희 이사장은 산불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보는 ‘재난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긴급 시행했다. 신보는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을 ‘특별재난상황’으로, 여타 지역을 ‘일반재난상황’으로 구분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되었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피해기업을 위한 재난복구자금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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