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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혈액 가뭄 해소 위해 헌혈릴레이…"헌혈 앱 '레드커넥트'도 기부"

기사입력 : 2021-12-15 10: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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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혈액 가뭄 해소 위해 헌혈 릴레이 나선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를 우려한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SK그룹 차원에서 헌혈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대표 유영상)도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5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SK그룹 헌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K그룹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사 구성원, 협력사, 사회적 기업,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캠페인 ‘생명 나눔 온(溫)택트’를 시작했으며 3억원 상당 헌혈버스 2대도 기증하면서 가속화하고 있다.

SK그룹 역시 이날 서린사옥과 SKT타워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전국 관계사의 각 사업장으로 헌혈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한편 전국의 주요사옥과 SK스퀘어 및 자회사 등 ICT패밀리 기업들 모두 이번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헌혈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레드커넥트’를 출시하는 등 ICT를 활용한 헌혈 서비스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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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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