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美 빅데이터 분석기업 현대오일뱅크에 지분 투자"

심준보 기자

2021-12-09 16:33:40

현대오일뱅크, "美 빅데이터 분석기업 현대오일뱅크에 지분 투자"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중공업지주는 9일 미국 빅데이터 분석 유니콘 기업 팔란티어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2000만 달러(약 240억 원) 규모의 현대오일뱅크 주식을 매각했다고 9일 알려왔다.

팔란티어는 미국 주요 정보기관 등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미국 중앙정보국(CIA), 미국 연방수사국(FBI),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을 비롯해 BP, 에어버스 등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현대오일뱅크의 정유사업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수소 등 최근 중점 추진 중인 신사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분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