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양측은 지난 24일 오전 KM솔루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택시 가맹사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138개의 가맹택시 운수사가 있으며, 가맹점협의회는 지난 5월 103개 운수사가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설립한 전국 최초의 가맹택시 점주 협의체이다. 서울 가맹사업자인 KM솔루션과 가맹점 사업자 간의 일원화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가맹사업의 당사자들이 상생 협의를 통해 가맹사업의 발전과 성공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가맹점협의회는 KM솔루션과 10월 첫 정례회의를 갖는다. 가맹점협의회는 양측이 중요한 사업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하고 견제와 협력을 통해 이제 막 뿌리내린 가맹택시 사업이 건강한 사업구조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제기된 다양한 의제를 성실히 논의·해결하는 노력을 할 것이며, 중개 플랫폼 형태인 현 가맹택시의 발전적 모델을 만들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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