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치’는 G마켓의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로, 지난해 3월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리상담차량 기부를 시작으로, 학대 피해 아동, 코로나19 의료진-돌봄 노동자, 장애아동·청소년의 가족, 교통사고 피해자, 학교폭력 피해 가족 등 사회 각계각층에 심리케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가정’을 주요 테마로 진행하며, 이번 지원 대상으로 순직 소방관의 가족과 동료를 선정했다. 그 이유는 유가족은 물론,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동료들의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G마켓이 인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소방청이 전국 소방관 5만 21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신건강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4.4%인 2301명이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고, 소방관이 트라우마를 갖게 되는 비율은 일반인의 10배에 이른다는 통계가 있다.
터치 캠페인은 G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펀딩 버튼을 누르면 1번 클릭할 때마다 100원씩 G마켓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기금에서 출연하는 방식으로, 목표 기금은 3천만원이다. 또한 순직 소방관의 가족과 동료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댓글 게시판도 마련했다.
조성된 기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의 ‘순직 소방관 가족과 동료를 위한 심리케어’ 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한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는 소방 선진화 및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공법 단체다.
한편, G마켓은 터치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약 2억 3천만 원 상당의 지원 기금을 마련했다. 첫 번째 소방관 편에서는 모금액 2500만원에 G마켓의 추가 지원을 더해 약 8천만원 상당의 심리상담차량을 기부했고, 코로나19 의료인력, 돌봄 인력을 위한 심리지원 모금액(2500만원)은 NGO 메디피스에 기부했다. 학대피해아동-가족 심리지원을 위한 30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장애아동가족을 위한 모금액 3000만원은 서울재활병원에 기부했다. 2021년 들어 교통사고피해가족 편에서는 모금액 1555만원에 G마켓 추가 기부금액 1445만원을 더한 3000만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했으며,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을 위한 모금액 3000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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