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표준설계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20년에 착수하여 농협경제지주 개발협의회 자문과 농림축산식품부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여 지난 8월 20일 국토교통부의 승인(국토교통부공고 제2021-1251호)을 통해 최종 개발 작업이 완료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양돈축사표준설계도는 모돈 200두 사육규모의 돈사 2동(번식돈사, 비육돈사)과 부속동(계류장, 출하실, 전실)으로 도면이 구성되었으며 동물복지인증기준, 미래지향적 스마트축사에 필요한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내용,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및 화재안전에 대응할 수 있는 개념도 반영되었다.
축사표준설계도는 인쇄, 제작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에 각급 행정기관, 축협을 비롯한 축산관련 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며, 설계도의 전산파일은 농협축산정보센터 자료실에 등재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이번에 개발된 표준설계도를 축산농가에서 활용하면 설계비 절감을 할 수 있어 국내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