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플러스’, 올 2분기 필터샤워기 소비자 관심도 증가율 ‘톱’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올 4/1~6/30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

심준보 기자

2021-08-27 09:00:00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감염병 사태로 인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필터샤워기 업체들의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필터샤워기 전문 제조업체인 '샤워플러스'의 전년 동기 대비 정보량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스팅이 가장 많은 필터샤워기 업체는 '퓨어썸'이었다.

2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분기 3개 필터샤워기 업체들을 빅데이터 분석 했다고 밝혔다.

연구소 선정 3개 필터샤워기 업체는 올 2분기 정보량 순으로 ▲퓨어썸(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 남대광) ▲닥터피엘(와이즈미디어커머스 대표 주경민) ▲샤워플러스(대표 오교선) 등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관심도'는 올 2분기 ‘퓨어썸’이 총 1519 기록, 3개사 중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2분기 573건에 비해 946건 165.10% 증가한 수치다.

올 2분기 1042건을 기록한 '닥터피엘'은 지난해 2분기 427건에 비해 615건 144.03% 늘었다. ‘닥터피엘’은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타 업체들보다는 낮은 증가율과 증가량을 기록했다.

3위 '샤워플러스'는 올 2분기 850건으로 지난해 2분기 164건에 비해 686건 늘어 418.29% 이례적 수치의 증가율을 보이며 폭증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전 세계적 감염병 사태가 쉽사리 잦아들지 않고 있어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당분간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가운데 필터샤워기는 새로운 수요 창출이 가능한 블루 오션 시장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업체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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