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지역의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국회 추경에 반영돼 실시하게 됐다.
시는 주요 브랜드 시책인 ‘맛의 도시 목포’와 허사도에 앞으로 들어서게 될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의 수급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 등을 기획하고 공모를 준비했다.
그 결과 ‘맛의 도시 목포 9미(味)·특산품 활용 취·창업 지원’과 ‘조선·선박·해양플랜트 정비 전문가 양성사업’등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9미(味) & 지역 특산물 활용 식품개발 등 외식 전문 교육 ▲ 4차산업과 연계한 빅데이터 활용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창업 지원 ▲ 친환경 조선·선박·해양플랜트 정비 다각화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이다.
목포시 권용선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선정된 공모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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