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올해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돼 생후 6개월부터 12세이던 무료접종 대상이 만18세까지 늘어났고, 어르신의 경우 만65세 이상에서 만62세 이상으로 대상 연령이 낮아졌다.
또한 만19~61세 연령대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다문화 가정(세대원 포함), 장애인, 가금류 종사자 등 취약계층도 무료접종 대상에 추가됐다.
예방접종 백신이 또한 기존 3가(바이러스 종수)에서 4가 백신으로 강화하게 된다.
무료접종 대상이 늘어난 만큼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하므로 안내문에 따라 대상별 접종가능 시기를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독감예방접종은 접종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므로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리지역에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드린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 손 씻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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