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목포신항 대체 진입도로 신설 본격 착수

김정훈 기자

2020-05-29 11:16:43

목포신항 대체진입도로 건설공사 위치도/사진=목포해수청
목포신항 대체진입도로 건설공사 위치도/사진=목포해수청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영암군 삼호읍 대불로와 신항로를 연결하는 대체 진입도로 신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목포신항 대체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길이 1.71km, 왕복 4차선으로 2021년 하반기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은 15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현재 진입도로는 지역주민의 생활형 도로와 신항 배후수송 기능이 겹쳐 주민생활 불편 및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실정으로 대체 진입도로가 신설되면 주민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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