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 대구 의료진·자원봉사자에 피자 기부

심준보 기자

2020-03-26 10:44:36

사진 제공 = 피자헛
사진 제공 = 피자헛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한국피자헛은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피자 1000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등 9개 상급병원에 피자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기부에는 피자헛 본사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에 위치한 피자헛 가맹점 14곳이 힘을 모았다.

한국피자헛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데, 피자헛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피자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현 사태가 마무리 지어져 우리 국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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