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 과정' 신설

2019-06-11 09:49:13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그룹 공동의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 (DxP) 과정을 신설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맨 앞 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김정한 하나금융그룹 CDO(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첫번째)가 입과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그룹 공동의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 (DxP) 과정을 신설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맨 앞 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김정한 하나금융그룹 CDO(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첫번째)가 입과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하나금융그룹
[빅데이터뉴스 정지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그룹 공동의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 (DxP) 과정'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DxP) 과정은 김형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외 동 대학의 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융합과학기술 대학원 등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학과의 교수진들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데이터 기반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영역을 중심으로 그룹 관계사의 우수직원을 선발, 심층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융합기술원 기술전문가와 1:1 멘토링으로 영업현장의 과제에 대한 디지털 솔루션을 직접 구현하고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선발된 임직원은 현업에서 벗어나 약 4개월 간의 전일 집합교육을 통해 공학 기반의 전문 역량 강화와, 인공지능 혁신 과제의 직접 수행을 목표로 한 집중연수를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내 기술전문 조직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소속 국내외 석·박사 연구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양성과정 대상자들이 수행할 데이터 기반의 현장업무 관련 과제들에 대해 지속적인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고, 기술의 구체화 및 기술 자산화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다각도로 협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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