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보길 윤선도 문화축제’ 개최

조선 천재 시인 윤선도 어부사시사 배경이 있는 곳

2019-05-26 15:31:15

보길 윤선도 문화축제 개최/사진=빅데이터뉴스
보길 윤선도 문화축제 개최/사진=빅데이터뉴스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제15회 보길 윤선도 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지난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길 윤선도 문화축제가 25일 토요일 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완도군 보길도 청별리 물양장과 고산 윤선도 원림 일원에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전시,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 박인철 기초의원, 박재선 기초의원, 보길도 지역민이 한 마음 한뜻이 되어 ‘윤선도 문화축제’를 알리는데 큰 힘이 됐다.

윤선도 문화축제 프로그램 체험행사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세연정 걷기, 손 글씨 쓰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 전복, 김, 미역, 해조류를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판매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행사장 특설 무대에서는 송대관, 송가인, 걸그룹 ‘바바’등이 출연해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공연행사가 진행됐다.

보길도는 조선중기 시인이며 학자였던 고산 윤선도(1587~1671) 의 대표작인 ‘어부사시사’의 배경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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