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몬-中 런치테크, ‘자동차 빅데이터 사업 공동추진’…소비자 정보 제공 확대

기사입력 : 2019-03-27 10:28:50
center
왼쪽부터 알앤런치 이태환대표이사, 데일리금융그룹 신승현대표이사, 런치 테크 루이스 리우(Louis Liu)대표이사, 디레몬 명기준대표이사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내가 몰고 있는 자동차에 대한 각종 정보와 빅데이터를 쉽게 얻을수 있는 길이 머지 않아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디레몬(대표 명기준)은 글로벌 자동차 진단기 전문기업 런치 테크(LAUNCH TECH)와 ‘자동차 빅데이터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세계 각국에서 수집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차 신뢰성 빅데이터 플랫폼(Vehicle Reliability Big Data Platform)’ 구축과 운영에 있어 상호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중국 심천에 있는 글로벌 자동차 스캐너 기업 ‘런치(LAUNCH TECH)’는 1992년 설립된 후 지난 2011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술기업으로 중국 상하이와 심천에 연구개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미국, 독일, 일본, 남미는 물론 한국에도 연구개발팀을 보유하고 있다.

런치는 하루 40여만 건 이상 쌓이고 있는 자동차 진단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선 진단 및 검사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진단, 검사, 정비, 리프트 제품 라인업을 개발해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정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런치는 또한 세계 최초로 실시간 원격진단 스마트 기기를 출시하면서 세계 커넥티드카 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두 회사는 런치가 28년 동안 집적한 글로벌 자동차 진단 데이터를 활용,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하고 표준화 및 정제할 수 있는 디레몬의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완성도 높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운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서 운행되는 자동차의 전 차종·등급별 신뢰성 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 편익 증대에 기여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디레몬 명기준 대표는 "국내 출시기간이 짧은 수입차 등 신차종의 경우 진단 및 고장원인에 대한 데이터 자체가 없거나 부족하며, 오래된 차종 또한 제조사나 수입사 내규상 정보공개가 쉽지 않아 관련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 런치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동차 빅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된다면,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