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 데이터 중심으로 재구성될 것"

장선우 기자

2017-09-07 10:36:00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이광형 교수(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장)가 7일 순천시 주최로 열린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에서 4차산업혁명은 데이터 중심으로 제조업을 재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형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 중심으로 제조업을 재구성해 소비자 요구를 직접 제조에 결합시키는 제조+서비스업 확대발전시키는 산업혁명"이라며 "과학기술의 생산혁명, 경제사회의 분배혁명, 인간의 소비혁명 3단계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생산방식, 분배방식 등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공유경제, 신성장산업, ICT농업, 일자리, 양극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역의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변화도 주문했다.

순천시의 이날 특강은 2018년 주요업무 보고회 첫날인 국소별 업무 보고가 끝난 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과 시대적 흐름을 이해하고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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